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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탐구/국내여행

[전주] 전주 당일치기 여행2-먹으러 간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 / 전주맛집 / 조점례남문피순대 / 청년몰

 

 

 

 

 

전주 당일치기 여행 두번째!!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에요

조점례남문피순대 먹으려고 길찾다가 들어간 골목에서

발견한 야시장!!! 여기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티비에서만 보던 청년몰까지!

함께 둘러보아요~

 

 

 

 

전주 당일치기 여행 1편 한옥마을맛집이 궁금하다면!

클릭클릭!!

▼▼▼▼

http://2jooboo.tistory.com/52

 

 

 

 

 

 

 

 

 

 

 

 

 

 

한옥마을에서 츄남, 츄즈미, 촌놈의 손맛, 길거리야 등등을 먹고도

우리는 먹으러 나섰습니다!

조점례남문피순대를 먹으러!

 

가게 찾으러 골목길로 들어갔는데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딱! 보이더라구요

동문으로 들어갔어염

 

 

 

 

 

 

 

 

야시장 오는 길에도 요 입간판이 있던데

12월 27일까지 야시장 빙고 스탬프 투어하네요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고 보여주면

기념품 같은걸 주더라구요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은 요런거 하면 아이들이 재밌어 하겠어요

 

 

 

 

 

 

 

 

 

 

남부시장 야시장은 동절기에 금,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해요

저흰 모르고 갔지만

토요일에 시간도 겹쳐서 운좋게 구경하다 왔네요

 

 

 

 

 

 

 

 

야시장 배치도랑 매대안내문이에요

이거 없어도 한길로 쭉~ 들어서 있어서 구경하기 편해요

 

 

 

 

 

 

 

 

시장 소개랑 주차창 이용도 나와있구요

 

 

 

 

 

 

 

 

 

시장길에 쭉 늘어선 야시장 가게들

 

 

 

 

 

 

 

 

 

 

여기도 먹거리가 엄청납니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음식까지

먹고 싶은거 참았어요...

 

 

 

 

 

 

 

 

 

왜냐면!!!

전 여기를 가야했으니까요

 

조점례남문피순대!!!!!

 

 

 

 

 

 

 

 

 

말로만 듣던 조점례남문피순대!

제 동생도 여기 별다섯개라고 했거든요

그럼 이쥬부가 안먹어 볼 수가 없죠 에헴-

 

 

 

 

 

 

 

 

 

줄은 좀 기다려야하지만

가게가 커서 회전율이 빨라요

금방 자리 생깁니다

일단 순대국 하나 시키고!

피순대집이니까 피순대도 시킵니다

 

 

 

 

 

 

 

 

 

기본 반찬세팅

다 먹으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잇어요

 

 

 

 

 

 

 

여긴 특이하게 순대를 초장에 찍어 먹더라구요

초장도 쭉쭉 짜서 준비해 놓고!!!

 

 

 

 

 

 

 

 

 

 

나왔다 피순대!!!

 

 

 

 

 

 

 

 

 

서울에서 보던 순대랑 완전 다르죠?

서울순대는 당면이 많이보이는데

여긴 당면보다 선지가 그득그득

먹으면 약간 텁텁한 느낌이 나는데

전 진한 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순대 직접 만드는 집 가면 맛보는 그런맛!?

그런데 또 약간 달라요

진짜 순대먹는 느낌!

전 선지 잘 못 먹는데 이건 엄청 먹었어요

 

 

 

 

 

 

 

 

 

 

 

요렇게 피순대를 초장에 찍어

깻잎에 얹어

부추넣어

쌈 싸 먹으면 긋~

 

 

선지의 텁텁한 맛도 줄어들고

초장에 찍으니까 색달라요

 

 

 

 

 

 

 

 

그리고 같이 주문한 순대국!!!

 

 

 

 

 

 

 

 

여기도 부추 그득그득 넣고

새우젓 넣고 먹어봅니다

 

오! 이것도 먹던거랑 달라요

맑고 개운한 느낌의 순대국이에요

순대국엔 순대가 별로 없어요 3개정도?

그리고 다른 부속 부위가 들어있어요

 

전 맘에 들었는데

이 순대국이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맵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매운게 고추장, 고춧가루의 매운 맛이 아니라

후추의 매운 맛이에요

 

저랑 신랑은 꽤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처음에 신랑은 동네 순대국집이 젤 맛있는 집이라고 안간다고 하더니

한입 먹어보고는 말없이 흡입 ㅋㅋㅋㅋ

 

 

순대 한접시, 국밥 한그릇 

또 깨끗하게 비우고 나갑니다

 

 

 

 

 

 

 

 

 

 

 

 

남산만해진 배를 두들기며 야시장을 좀 더 구경해요

여기 사람이 엄청 많길래 봤더니

한옥비빔빵이래요

 

 

 

 

 

 

 

 

 

어르신들이 하시는건데

전주하면 또 비빔밥이잖아요

비빔밥을 붕어빵 틀같은 한옥빵 틀에 넣어서 구워 주는거에요

 

궁금했지만

하나만 더 먹었다간 올라올 것 같아서 참았어요

 

 

 

 

 

 

 

 

 

 

그리고 찾은 청년몰!!

예전에 다큐3일인가

티비에서 보고 가보고싶다- 생각만 했었는데

그게 여기 전주에 있었어요!!!!

그것도 남부시장에!!!!

 

 

 

 

 

 

신나는 발걸음으로 올라가 봅니다

 

 

 

 

 

 

 

 

 

청년몰 하면 많이들 찍는

만지면 사야합니다

 

뒤쳐지기 싫으니까 저도 한장 찍그염

 

 

 

 

 

 

 

요것도 다들찍으니까 나도 한장

 

 

 

 

 

 

 

 

 

 

밑에는 시장인데

여긴 또 다른 세상같아요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어느 작은 마을의 골목에 들어온 느낌도 나구요

 

 

 

 

 

 

 

 

 

풋사랑의 불을 끄는 소방관 대기소

재치있죠?

 

 

 

 

 

 

 

 

 

주머니파는 가게인데

앞에 붙은 문구가 재밌어서 ㅋㅋㅋ

 

복주머니같은건데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고 예뻤어요

주머니 사진은 저작권 땜에 찍으면 안되요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 재밌는게 많아요

 

 

 

 

 

 

 

 

 

외국 소품 파는 가게도 있구요

 

 

 

 

 

 

 

 

디자인 공방이라던지

타로점 보는 가게도 있었어요

아! 그리고 보드게임하는 곳도

 

 

 

 

 

 

 

 

청년몰이 어떤곳인지 설명도 되어있네요

참 좋은 의도인데 서울에도 있었음 좋겠어요

제발 상업적으로 변하지 말고 ㅠㅠ

삼청동이나 가로수길이 예전엔 청년몰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서 예전 느낌이 안나 안타까워요

 

 

 

 

 

 

 

 

 

볼거리만 있느냐!

아니죠 먹을거리도!!!!

치킨집, 보리밥집, 퓨전음식집 다양합니다

 

순대국 안먹었으면

저도 저기 자리잡고 앉아서

보리밥 한그릇 비벼 먹었을거에요

 

 

 

 

 

 

 

 

 

 

시간이 좀 늦어서 문닫은 곳들도 있었지만

재밌는 구경하고 내려왔어요

 

 

나는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젊을 예정이다

 

우리모두 젊게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급 구경 간 전주 당일치기 여행

한옥마을&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서울에 쏜살같이 달려와

3시간만에 집에 도착했어요 ㅋㅋㅋ

갈땐 6시간 걸렸는데.......

아무 준비없이 가기도 했고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못 본 것도 많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추억이 또 생겼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돌아다니긴 힘들지만

겨울여행도 낭만있으니 한번 계획해 보세요!!!!

전주 매력있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