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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탐구/괌

[DAY 2(1)] 떠나요 괌으로! - 괌 자유여행 / 괌남부여행 / 괌 맛집 / 피셔맨즈코업 / K마트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게

괌이 그리운 날씨네요 꺼이꺼이 ㅠ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괌 둘째날 일정은 남부여행으로

호텔조식-차렌트-피셔맨즈코업-세티만전망대-람람산-우마탁마을-메리조마을

-곰바위-이나라한 자연수영장-탈로포포비치-제프버거-타가창비치-피고만전망대-셜리스

순으로 이동했어요

 

 

남부의 유명한 곳은 다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계획은 세웠지만

움직이는 거리와 시간을 봐서 갈 수있는 곳은 가고 못 갈것 같으면 넘기면서

자유롭게 이동했습니당!

사실 저것보다 더 많은 곳을 가보려했지만 움직이다보니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이것이 자유여행의 묘미 아니겠어요?

짜여진대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내가 가고싶은데로!

 

 

 

 

 

 

 

 

 

아침 9시 반에 렌트카를 수령하기로 했기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캬- 맑은 괌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조식!

거한 상차림이 아니어도 꿀맛이었습니다

 

 

 

 

 

 

 

 

저흰 힐튼호텔 이그제큐티브 클럽 더블 룸을 예약하면서 조식도 포함했어요

운좋게 특가로 나온 걸 발견해서 후다닥 예약했지요

 

 

이그제큐티브 클럽 룸을 이용하면 그 층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면 되는데

여긴 식사도 하고 저녁시간엔 칵테일도 마실 수 있어요

음식이 많고 화려한건 아니었지만

아침에 가볍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를 찍고싶었는데 창피해서 못찍었어염......

 

토스트와 계란 베이컨, 시리얼, 과일 샐러드 등

호텔에서 접할 수 있는 기본 조식이에요

 

매일 메뉴가 같은건 아니고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아요

2박하면서 하루, 하루 달랐거든요

 

 

 

 

 

 

 

든든하게 조식을 먹고 렌트카를 수령한 뒤에

제일 먼저 K마트를 갔어요

호텔 마트랑 ABC마트보다 요기가 싸니까

물이나 맥주 과자류는 요기서 구매!

심지어 기념품도 쌉니다

 

 

 

 

 

 

 

K마트 무지무지하게 넓더라구요

코스트코같으면서 엄청 넓어요

없는게 없는 K마트!

왠만한건 여기서 다 살 수 있어요

 

 

 

 

 

 

하이네켄 가격 참 착하죠?

 

 

 

 

 

 

 

 

 

요거 보고 완전 뿅가서 사왔어요 ㅋㅋㅋ

옆에 있는것도 사오는건데! 완전 아쉬워요

외국 나가면 우리나라에 없는 군것질하는 재미도 있잖아요

오레오 담에 포스팅할게요!! 히히

 

 

 

 

 

 

 

우리나라엔 스페셜K 감자칩까지만 나온거 같은데

괌은 브라우니같은 쿠키류도 나왔어요!

 

 

 

 

 

 

이런 초코칩도 있구요

 

어떤지 한번 먹거볼껄 그랬나봐요

 

 

 

 

 

 

계산하다 발견한 반가운 물건!

이거 뭔지 아시나요?

학교앞 문방구에서 하나씩 사먹던 과일맛 껌인데 여기 있더라구요

저 한상자에 백원 주고 샀었는데 ㅋㅋ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어요

 

 

 

 

 

 

 

물이랑 다니면서 먹을 간식을 사서 차에 올라탔어요

먼저 궁금했던 이!!! 코코넛 음료!!!!!

이 브랜드, 코코넛칩도 나오고 먹어보기도 해서 믿고 샀는데.... 샀는데......

 

이런맛은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음료수 먹다가 진짜 흉한 말 나올뻔 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맛을 잘못 느낀걸꺼야... 하고 다시 한모금 먹어봐도

우왁 쉣.....................................

후..... 긴말하지 않을게요

 

 

 

 

 

 

 

 

 

이건 망고쥬스...

설마 너마저 배신하지 않겠지 하면서 조심히 한모금 먹었는데

다행이에요 이건 맛있습니다

 

저 밑에 코코넛음료 찌그러져있는거 보이시죠?

둘다 한번, 아니 오빤 한번 난 두어번 먹고

구석에 박아두었어요

 

 

 

 

 

 

 

 

휴- 코코넛 음료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른 점심? 간식? 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신선한 연어회와 냉동!이 아닌 냉장! 참치회를 맛볼 수 있는 피셔맨즈코업이에요

 

남부로 향하는 아가트방향으로 가다보면 차모로 빌리지 지나서 바로! 있습니다

가게도 작고 눈에 띄지 않아서 지나치기 쉬우니까

눈 똑띠 뜨고 비슷한곳 보이면 바로 우회전! 하세요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않아요

포장만 가능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냉장고엔 이렇게 신선한 생선들이!

피셔맨즈코업은 그날그날 들어온 생선들은 팔아서 신산하다고 해요

 

연어랑 참치회는 인기가 많아서 저녁 6시쯤 가면 거의 없다고 하니까

미리미리 서둘러 가는 센스!

우리가 갔을땐 점심 전인데도 생선이 많지 않았어요

 

 

 

 

 

 

 

 

여긴 미리 썰어놓은 회가 포장되어있네요

 

 

 

 

 

 

 

 

 

회는 그릇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른데

죠~기 포장그릇이 벽에 붙어있죠

저흰 둘이 먹을꺼니까 젤 오른쪽에 투명한 작은 용기로 주문합니다

10불인데 저게 작아보여도 양이 꽤 되요

 

 

 

 

 

 

 

 

주문을 하고 가게를 둘러봣어요

 

 

 

 

 

 

 

 

 

생선파는 집 아니랄까봐 요런 깃발도 달려있네요

 

 

 

 

 

 

 

 

기다리면서 잠시 쉴 수있는 의자도 있구요

 

 

 

 

 

 

 

싱싱한 물고기들!

 

 

 

 

 

 

 

계산하면서 아저씨랑 사진도 한장 ㅋㅋㅋ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친절하고 좋으신 분이에요

사진도 찍어주겠다고 하고

 

 

피셔맨즈코업은 작지만 알찬 가게 같았어요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관광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포장해서 나가는데

차가 계속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다들 현지분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면 믿을만한 곳이겠죠?

 

 

 

 

 

 

 

 

 

가게를 나와 주변을 둘러보는데

으미-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고

주변이 이렇게 멋질 수가 없네요

 

 

 

 

 

 

 

 

잔잔하게 파도 소리가 들리면서 참 좋더라구요

 

 

 

 

 

 

 

 

우리 저 부둣가에 앉아서 먹을까?

 

그치만 너무 더워서 그럴수가 없어요......

 

 

 

 

 

 

 

 

 

오빠 나는 너무 덥다... 나갈 수가 없어

 

 

아무래도 우리는 차를 빌린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에어컨을 빌렸나 봅니다

 

경치는 시원한 차에서 보며 먹기로 했어염....

 

 

 

 

 

 

 

이건 '포키'라고 하는 현지 음식이에요

프셔맨즈코업에서 팔고있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샀어요

가격은 5불!

 

 

 

 

 

 

 

 

 

괌식 회무침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오이랑 단무지,레몬즙, 참기름이랑 여러가지가 회랑 무쳐진 거에요

맛도 나쁘지 않고 먹을만 해요

 

저흰 초고추장을 안가져 갔는데

포키 없었으면 느끼해서 회먹기 힘들었을 것같아요 ㅋㅋㅋㅋ

 

 

 

 

 

 

 

 

진짜 주인공 연어와 참치에요

 

 

 

 

 

 

 

 

탱글탱글한 연어와 참치가 두툼하게 썰려있습니다

어머, 별루 안많네 하시는 분들

밑에 한줄 더 깔려있어욤

 

 

 

 

 

 

 

시원한 자동차 안에서 더운 괌 경치를 보며 냠냠 먹습니다

한국에서는 냉동 참치만 먹고 냉장참치회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괌에서 먹게되네요

확실히 얼리지 않을 거라서 식감이 살아있어요

쫄깃쫄깃 탱글탱글

 

피셔맨즈코업에서 고추냉이간장은 주니까 초고추장이 필요하신 분은

한국에서 챙겨가세요

K마트에도 있다고 하는데 전 못찾았어염...

 

 

 

둘이 이거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은근 양이 많네요

게다가 회만 먹으니까 느끼해서......

다 못먹었어요 히히

셋이서는 좀 부족할것 같고

둘이서 잘 드시는 분은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배는 채웠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

 

 

 

 

 

 

 

 

[DAY 2]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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